봄철 계사 환경 관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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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2-28 14:40 조회 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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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은 봄철 환절기를 맞아 닭 사육 농가의 생산성 유지를 위해 온도, 습도, 공기질 등 철저한 계사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봄철은 하루 기온 차가 10℃ 이상 벌어지고, 환기 빈도도 늘어나 계사 내부 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지기 쉽다. 습도가 지나치게 낮아지면 호흡기 점막과 국소 면역 기능이 약화해 호흡기 질병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산란율 저하나 증체 지연 등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계사 내부 암모니아 농도는 10ppm 이하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암모니아 농도가 25ppm을 넘으면 닭의 호흡기가 자극받아 생산성 저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 이산화탄소 농도는 3000ppm 이하로 유지한다. 농가는 공기질 관리를 위해 환기 시 단순한 공기 배출에 그치지 말고, 온도와 습도를 함께 고려해 환기량을 조절해야 한다.
수동 환기 농가는 환기 시 과도한 건조를 주의하고, 자동 환기·환경제어 농가는 계절 변화에 맞춰 설정값을 점검한다.
육계농가는 체중에 따라 필요한 최소 환기량이 달라진다. 체중 1kg 기준으로 개체당 약 0.5CFM(분당 공기 유입량 기준) 이상의 최소 환기가 필요하며, 체중이 증가함에 따라 환기량을 단계적으로 늘려야 한다.
산란계 농가는 기온 상승과 함께 산란 활동은 늘어나지만 사료 섭취량과 음수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특히 물 섭취량 감소는 즉시 산란율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급수기의 위생 상태와 급수량을 수시로 점검한다.
병아리는 환경 변화에 특히 민감해 초기 1주일간 온·습도 관리가 이후 성장과 생존율을 좌우한다. 계사 내부 온도는 32~34℃, 습도는 60~70% 범위를 유지한다. 특히 병아리 높이로 찬 공기가 직접 들어오는 것을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
지상윤 가금연구센터장은 “환절기에는 작은 환경 변화에도 닭 생산성 차이가 커진다”며 “온도, 습도, 공기질 등을 함께 점검하는 통합 관리가 양계농가 환경 관리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축산경제신문(https://www.chukkyu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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