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친환경 경종·축산농가 상생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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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5-12-12 09:40 조회 2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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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정신문 김하림 기자]
친환경 경종농가와 축산농가 간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간담회가 11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재난 빈발과 농업 부문 탄소 배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농업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상지대학교·한국유기농업연구소가 공동주최·주관하며, 친환경 경종·축산농가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기후위기 시대 농업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 방안 △생태계서비스 가치 제고 △지역 순환사회경제 구축 전략 등이다. 특히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자원순환형 지역 모델 구축, 그리고 경종과 축산의 상호 보완 관계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간담회 좌장은 윤주이 박사(한국유기농업학회장)가 맡아 학계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김상기 한국유기농업연구소 이사장(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은 ‘친환경농업 경종, 축산 간의 협력·발전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친환경 영농 현장에서 경종·축산농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친환경 경종·축산농가의 상생 협력이 더욱 활성화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의 초석이 마련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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