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최근 최종 검정시험을 바탕으로 한우와 낙농, 양돈부문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 63명을 신규로 선발하고 지난 23~24일 충남대학교에서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농협인증 축산컨설턴트는 축협, 농협사료, 농협목우촌의 현장 지도인력을 대상으로 매년 엄격한 교육과 평가를 거쳐 자격이 부여된다.

선발 과정에서는 △전문지식 평가 △현장 이해도 △컨설팅 방안 제시 등 다양한 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인력만 인증을 받는다.

축산경제는 컨설턴트가 실질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보수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단체 상해보험 가입지원·현장 컨설팅 물품 제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양봉, 염소 등 특수 가축 분야 교육도 신설해 컨설턴트의 지도역량을 강화했으며 축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컨설턴트 제도를 중심으로 지도인력의 컨설팅 표준화에 주력해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축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