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냄새 저감 실증모델 구축 나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1-11-12 00:00 조회 207회 댓글 0건
본문
‘축산환경 스스로 해결단'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식품부 농촌현안해결 리빙랩 프로젝트 사업인 ‘축산냄새 저감 실증모델 구축’에 ‘축산환경 스스로 해결단’(이하 해결단)이 나섰다.
‘해결단’은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민·관·산·학·연 지역 커뮤니티 조직체다. 충북 음성을 기반으로 이명규 상지대 교수가 주관하며, 현장 실증을 포함한 총괄연구 책임은 안희권 충남대 교수가 맡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내부 커뮤니케이션, 온라인 교육 및 현장 견학 등을 적극 활용해 왔으며, 특히 지난 9월에는 양돈농장 대표 10여 명과 연구팀 합동으로 경북 고령군에 위치한 축사환경개선 선진농장인 해지음영농조합법인에서 축산환경개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돈사 내외부 주요 냄새 발생원에 이산화염소수나 OH라디칼수와 연계한 안개분무시설, 바이오커튼, 액비순환시스템 등 축시시설현대화를 적용한 환경개선 노력이 강조됐다. 또한 축산환경 개선에는 무엇보다 농가들의 환경개선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한편, 해결단은 경종농가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존 미부숙 액비의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없애고 축산·경종농가와 지역주민의 상생을 위한 ‘친환경 액비 살포 시연회’를 11월 중 계획하고 있다.
‘해결단’이 해지음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우수현장 사례를 견학하고 있다.
관련링크
- 이전글축분처리장 암모니아 기준 적용 유예 21.10.01
- 다음글“축산분뇨와 악취문제 해결, 충남 지역주민과 함께 한다” 21.12.0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