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충광농원과 악취 개선 교육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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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3-04-24 00:00 조회 24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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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관리·농장주 요청사항 등 소통시간 가져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21일 부강면 복지관에서 충광농원 농장주와 함께 ‘가축분뇨 악취 개선 교육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강면에 위치한 ‘충광농원’은 축산농가가 대규모로 밀집해 있어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인근 마을까지 전해져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2월 ‘1박2일 현장형 소통 프로젝트’ 첫 출발지로 이 곳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며 악취 개선 필요성을 공감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교육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축산환경 전문가인 안희권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교수를 초빙해 ‘가축분뇨 관리 및 효율적인 악취 저감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이후에는 농장주들의 축사 운영관리 어려움, 요청사항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가축분뇨 관리방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하며 마무리했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 간담회가 충광농원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과 더불어 인근 마을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까지 제공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충광농원 외 농가에 대하여도 가축분뇨 관리 교육을 하여 악취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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