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3월 21일, 충남대학교 영탑홀에서 우수강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우수강의 교수 특강을 개최하였습니다. 지난 2월 28일, 입학식에서 충남대학교는 처음으로 CNU 우수강의를 선정하여 교원 표창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 특강은 우수강의 교원으로 선정된 언론정보학과 김수정 교수와 동물 자원 과학부 안희권 교수가 맡았습니다. [이영우/충남대학교 교학부총장: “심사기준으로는 수업 계획의 적정성, 수업 목적과 내용의 적절성, 수업 방법의 적절성, 교수학습활동의 적절성, 수업 방법의 혁신성 등이었습니다.”] 김수정 교수는 유대인 학습법이라고 알려져 있는 하브루타 학습법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교과목을 진행했습니다. 수업 전 방송을 시청하도록 과제를 제시하고 수업 중에는 학생들에게 주제에 대해 토론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진행해 학습 동기를 적극 유발한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김수정/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우수 강의라고 한다면 어떤 전형적인 우수 강의라는 게 따로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각자 교수님들이 무엇을 목표로 하는가, 무엇을 이 교육에서 실현하고 싶은가, 각자의 목표에 따라서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들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독해력이라든지, 비판적 창의력을 키워주고 발표로 글쓰기 능력을 다 키워줄 수 있는 그런 강의를 목표로 했고요. 저한테는 따라서 우수강의라 하면 제 그런 목표를 실현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저에게는 우수 강의였습니다.”] 충남대학교 오덕성 총장은, 앞으로 본교의 교육 역량 증진에 우수강의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 / 최혜리 기자 촬영 / 최혜리 기자 영상편집 / 최혜리 기자